역시 양산형 보수.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현제 입진보들의 물타기글 매뉴얼

1. '헌제'도 아니고 '현' 돋네 으잌ㅋㅋㅋㅋㅋ '현재'겠지요 양산형 보수좀비님? ㅋ

2.  (헛소리 본문에서 발췌)
이명박 나쁜놈이 존경하는 영원한 마음속으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님들처럼 했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물론 연평해전과 핵실험따위는 까먹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737648
이명박 정부는 작년부터 제2연평해전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우리 해군의 승전으로 다시 평가하고 있다
(2차 연평해전이 누구 정권때 일어났더라?)

가카 정부에서 승전이라 평가한 연평해전입니다? 뭔 헛소리래 풉 :)
영원한 마음속의 김대중 노무현? 물론 저 트랙백 원문 쓴 양산형 보수좀비류의 구더기들은 다카키 마*오나 좆두*같은 놈들을 마음속에 영원히 모셔두고 살겠지만, 나는 김대중과 노무현 마음속에 안 모셔뒀는데 이를 어쩌나. 죽은 독재자의 시체를 끌어안고 네크로필리아 증세를 과시하는건 너지 내가 아니란다, 니가 그런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럴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 구더기야 :)
말이 난김에 평가하자면, 김대중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크게 공헌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별로였고 노무현은 개혁을 추진할 기회가 분명히 있었는데 FTA니 대연정이니 하는 뻘짓으로 그 기회를 날려먹었다고 본다.
핵? 그건 당연히 북한놈들 잘못이지. 핵볕정책이니 뭐니 개드립치는데, 그래 이명박 정부가 대북 강경책 하니까 북한이 핵 폐기했나? ㅋ

3. (헛소리 본문에서 발췌)
노무현 대통령님은 국방을 위해서 힘썼는데 이명박은 뭐하나
(전작권 자주국방 낚시로 반미면 어때 했던것도 까먹음) (개성공단)

타국에 종속된 식민지나 보호국도 아니고, 자주국가가 자국 군대에 대한 전작권을 가지고 있지 못한게 말이나 되는지 묻고싶다.
그것도 기브미 껌 기브미 초콜렛 이러는 빠나나공화국 수준의 나라도 아니고, G20까지 개최한 나라가...... 이건 망신거리다. 반미? 반미가 뭐가 문제지? 언제까지나 우리나라와 미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질거라고 생각하나보지? 우리나라가 아무리 미국과 친해도, 때때로 양국의 국익이 충돌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럼 그때는 반미 해야지 안할까? 극단적인 반미는 물론 나도 반대하지만, 이유가 있는 반미가 뭐가 문제일까?
양산형 보수좀비들은 뭐 툭하면 종북이 어쩌고 드립치던데, 반미라면 무조건 안좋게 보는 저치들은 내가 보기에 종미주의자같다 :)

그리고 내가 살다살다 개성공단가지고 개드립치는건 또 처음본다. 평화통일 하려면 일단 북한과 친해져야하고, 북한과 친해지려면 경제 원조가 필수다. 개성공단은 그 일환이다. 그리고 아무것도 받는거 없이 마냥 퍼준다고 난리치더니 우리 기업이 북한에 진출해서 공단 만드는 거 가지고도 저 난리라면, 무력통일하지 않는 이상 통일할 생각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참에 저 뻘글 쓴 양산형 보수좀비는 이글루에 [난 통일 반대한다!!] 라고 크게 공지로 써놓는게 어떨까 생각하는데.......

개성공단으로 북한에게 인질 제공했다 운운하는 놈도 있던데, 뭐 좀비의 두뇌로 생각할 수 있는 건 그정도 뿐이겠지. 풉 :)

4. (헛소리 본문에서 발췌)
전쟁하자! 이명박은 보수라면서 뭐하는거냐 이명박 나쁜놈
(전쟁 절대 안날꺼 뻔히 알면서 '애국자 놀이' 하는 입진보들)

난독증_열사.JPG

http://gangerad.egloos.com/2683133
강경책이나 냉전구도로 회귀해선 안됀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외교를 잘해야 한다 라고 난 분명히 말했다. 이걸 전쟁하자! 라고 해석하다니 난 더 할말이 없다. 난 이번 사건을 외교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므로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보수면 이런 상황에서 꼭 전쟁해야하는건가.......어휴 저 유치한 이분법. 내가 가카를 비판한 이유는 '전쟁을 안해서'가 아니라, 전 정권은 안보가 해이하다고 까내린 주제에 정작 안보 향상을 위한 아무 실질적인 노력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가카가 보수냐? 수꼴이지 :)

자, 신형전투화는 밑창이 떨어지는 불량품이 판치고 비리 의혹이 있지, 무기 정비할 생각은 안하고 멀쩡한 싸제 책이나 불온도서 운운하며 철학자들이나 할 사상놀음하고 앉아있지, 2차 대전 일본군처럼 정신력 드립치며 천리행군이나 하자고 하질 않나, 활주로 근처에 고층건물을 짓겠다고 하지.......이런 '입안보' 주제에 전정권 안보 불감증 드립치는게 웃기지 않나?

5. (헛소리 본문에서 발췌)
김대중때는 연평해전 승리했는데 이명박은 반격도 못하나?
(최고의 헛소리. 그걸 승리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김대중이 어떻게 했는가 생각해보면 진짜 이런소리 하는놈들은 답이 없다)

http://www.encyber.com/search_w/ctdetail.php?gs=ws&gd=&cd=&d=&k=&inqr=&indme=&p=1&q=1%C2%F7%BF%AC%C6%F2%C7%D8%C0%FC&masterno=734561&contentno=734561
저 결과를 승리가 아니라고 하는 놈은 제정신일까 ㅋ 적은 배가 대파되고 침몰하고 사망자가 나왔는데 우리측은 선체의 일부가 파손되고 사망자 없이 끝났다, 그런데 그걸 승전이 아니라고 하는 놈에게는 뭐라고 할 말이 없다. 2차 연평해전은 가카 정권이 공식적으로 승리라고 인증 넵. 항의하려면 가카 정권에게 하셈.

나는 김대중과 비교하면서 '이명박은 반격도 못하냐?'라고 한적 없으니 패스 ㅇㅅㅇ. 내가 김대중과 비교하면서 비판한 건 전 정권의 안보 불감증 운운하던 분이 안보 향상을 위한 아무 노력도 안했다는 점이지 반격을 못했다느니 따위가 아니지. 그리고 반격이라면 우리 군도 대응사격 하지 않았나? 난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한적 없는데 :P?


결론 :

종북좀비도 그렇지만, 양산형 보수좀비들도 답이 없다.

by 볼프 | 2010/11/28 14:06 | 나의 생각 | 덧글(26)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8 14:54
3. 전작권 단독행사/공동행사 이슈를 국가 자주성 차원에서 접근한 자체가 이 건에 대한 생산적 논의를 가로막는 근본 이유죠. 자주성을 포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작전 효율성을 위해 우리가 요청해서 자리잡힌 것이 연합사를 통한 현재의 전작권 공동행사 체제인데, 미국이 우리 작전권을 뺏아서 갖고 있다느니 자주국가가 작전권을 단독행사 못하는게 말이 되느냐느니 하는 프로퍼갠더만 판치고 있습니다.

서유럽 국가들 또한 NATO-WP 전면전 시나리오에서 미군장성인 SACEUR 지휘하에 있는 SHAPE에 작전권을 넘겨서 NATO 병력을 단일 지휘계통하에 놓게 되어 있습니다.
Commented by 볼프 at 2010/11/28 16:39
나는 '미국이 하는 짓은 무조건 나쁘다' 이런 생각 가진 사람이 아닌지라 미국이 우리에게 작전권 '뺏았다' 라는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효율성 측면에서 보자면 우리 정부가 미국에 그런 요청을 한 것도 일리는 있다고 봐요.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작전권 단독행사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일단 북한군의 전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내가 알 방법이 없으므로 거기서 일단 한계를 인정하고 하는 주장입니다만, 북한군에 비교해서 우리 군대가 훨씬 강한게 사실 아닙니까? 나토-바르샤바 동맹 건하고는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공산권 망하고 바르샤바조약 쫑난지가 언젠데....... 그리고 28개국씩이나 가입해 있는 나토의 상황이라면 당연히 지휘계통을 통일해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한국과 미국 두 국가간의 한미동맹하고 상황이 같지는 않다고 봅니다.

북한이 무슨 중국이나 러시아같은 남한을 압도하는 국력을 가진 국가라거나, 중국과 북한이 신 바르샤바 동맹이라도 맺었다면 이야기도 안하겠습니다만, 거의 다 죽어가는 '신 동아병부'를 앞에 두고 굳이 작전권을 이양하느니 뭐 하느니 그럴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스럽네요.

물론 한국전쟁때 중국이 개입했다는 선례가 있으니, [미군같은 건 완전히 철수해도 돼! 우리 군대로도 충분하다!] 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중국이 점점 힘이 강해지고 있고, 북한이 점점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지는 이 마당에 주한미군을 빼면 안 되지요. 그러나 우리 군대가 최소한 '주적'이라는 북한을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작전권을 굳이 미국이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의 주적이 중국이나 러시아같은 강대국이라면 다시 생각해 볼 문제겠지만.......

평화통일밖에 방법이 없는 작금의 상황에서 냉전논리따위는 이제 폐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냉전논리의 폐기는 주한미군, 한미동맹의 폐지와는 별개로 계산해야죠. 나는 냉전논리를 굉장히 혐오합니다만, 그래도 주한미군이나 한미동맹까진 반대하지 않습니다. 평화라는건 최소한의 전쟁 억제력이 존재할때에 가능한 거니까요.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이 전쟁을 막아주는 억제력이라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 억제력의 그늘 아래에서만 안주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는 스스로 자립할 궁리를 해야지요.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8 18:12
NATO가 가장 심대한 위협이었던 소련과 WP가 사라진 지금 NATO는 그 세력을 더더욱 확장하고 있고 심지어 구 WP 가맹국이었던 동구권 국가들이 앞다투어 NATO 가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를 에너지 자원이나 군사력으로 억제하려고 하고 있지만 쉽지 않죠.

남북간 경제력 격차가 벌어지면서 재래식 전력차이 또한 적지않게 벌어졌다고 하나 여전히 남한이 북한을 압도한다고 보긴 어려운 수준이고, 종심이 지나치게 짧고 수도권이 전선에 너무 근접한 상황은 그런 재래전력의 격차를 상당부분 상쇄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북한에게는 핵이라는 비대칭 전력이 존재하고요.

북한을 제외한다고 하면 도리어 한미동맹과 지휘권 단일화를 통한 강력한 연합체제 구축은 오히려 필요성이 더 커집니다. 북한과 비교조차 되지 않는 중국이라는 막강한 잠재적 적국이 있으니까요.

분명한 건 연합사라는 체제는 우리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주는 체제라는 것이고, 그게 이득이 아니라 오히려 불이익을 가져오는게 아니라면 버려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연합사 해체와 전작권 환수를 먼저 목표로 정해놓고 그 댓가가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건 본말전도입니다. 단지 전작권 단독행사를 못한다는 상황 자체가 기분나쁘다고 전작권 환수를 합리화하려는 이유를 찾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8 18:14
한미동맹이 우리에게 이득이고, 동맹에 의존해서 생존을 보장받아야 하는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언제까지고 영원토록 미국 그늘 밑에 안주해야 합니다'. 그게 작은 나라가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우리 국력이 강해지고 미국이 우리 동맹국으로서 가치가 낮아진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이 다가오지 않았는데 그런 상황에 맞춰서 행동하는건 잘봐줘도 현실도피입니다.
Commented by 볼프 at 2010/11/28 18:47
나토가 과거에 소련과 바르샤바 동맹이란 [눈 앞의 강대한 적]의 위협에 대한 안전 보장 체계로 시작한 시스템이고, 아직도 그 강대한 적이 건재하다면 나토를 비유하시며 한미 연합사 말씀하신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 강대한 적은 없잖아요? 동구권은 소멸했고, 이젠 과거 동구권출신인 국가마저 나토에 가입하고 있는 실정이죠. 소련이 있던 시절이라면 또 몰라도, 현재 나토의 사정은 눈 앞에 적이 있는 우리의 사정과는 분명 다르다고 봅니다.

한편, 북한의 핵은 무기로 써먹기에는 너무 후지고 정치적 협상용일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확실히 중국의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순식간에 강력한 위협이 되니까 비대칭 전력으로 써먹을 무기라는 말씀에는 동감합니다. 그리고 중국이 이제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하는 현 시점에서 한미동맹의 폐기나 주한미군의 철수는 분명히 위험한 도박일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영원토록 미국의 그늘 아래에 안주해야 한다]는 말에는 반대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결구도가 가속화되는 상황의 한가운데에 놓여있는 약소국이라면, 더더욱 어느 정도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지요.
민족적 자존심의 문제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중국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나라라면 또 모를까 바로 눈 앞에 적성국과 잠재적 적성국이 있는데 특정 국가의 그늘에 영원히 안주하는 것도 현실성이 없어 보입니다. 작전 통제권 하나 변한다고 한미동맹이 깨진다거나 한미관계가 급격히 소원해진다거나 그렇다면 또 모를까, 이런 부분에서 서서히 자립은 해야지요. 지금처럼 서서히 세계정세가 변하는 때에 강국의 그림자에서 안주하고 있는 행위도 현실도피라고 생각하는데요.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8 18:55
NATO와 우리가 현실이 다르다는 말씀은 반복하시는데, 그 '다름'이 현실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NATO의 경우 과거에 비해 외부위협이 크게 낮아지고 긴장국면도 많이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지역안보체제로서의 입지를 더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 한미동맹은 코앞에 북한이라는 현실적인 적이 엄존하고 있으며, 우리 입장에서는 중국이라는 결코 우호적이지 못하며 우리 단독으로 상대하기 불가능한 강대국이 그 뒤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즉 동맹이라는 외부세력을 끌어들여서라도 억지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NATO보다도 훨씬 강하다는 뜻입니다.

이쪽 분들 논리대로라면 아예 해체해도 문제없을 NATO는 오히려 공조체제가 더욱 공고해져가고 있는데, 그 시대착오적이라는 '냉전'의 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에서 오히려 한미연합체제를 느슨하게 하자는(그것도 현실적 필요성이 아닌 '자존심' 때문에) 주장이 나오는 이유는 의문입니다.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8 19:01
미국과 중국의 대립구도가 강화되어 가고 있는데 오히려 우리 목소리를 강화시키는게 맞다는 말씀은 심각한 모순입니다. 어떻게든 동북아 균형자론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문맥 상관없이 논거를 동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변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진다면 우리 역시 거기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유동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대립이라는 단일방향으로 상황이 고착된다면 도리어 우리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좁아집니다. 둘 중 어느 한 쪽에 붙는거죠. 특히 그 대립세력 중 어느 한 쪽이 도저히 우리에게 우호적이지 못하다면 답은 너무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자체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지만, 우리 힘이 커졌다고 그만큼 외부의 힘을 버려도 된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외부 조력은 조력대로 유지 혹은 강화하고, 거기에 더불어 우리 힘도 키워야 맞는거죠.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8 19:06
긴장국면이 조성되고 있는데 그 옆에서 입장을 확실하게 정리하지 않는 건 안보를 강화시켜 주는게 아니라 쌍방에게 오히려 불확실요소로 규정되어 제거해버릴 유혹을 느끼게 해 줄 뿐입니다. 좋은 예로 나폴레옹 전쟁 당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입장을 취하고 있다가 영국해군의 전면공격에 의해 한때 강력했던 해군력을 제거당해 버린 덴마크의 사례가 있지요.
Commented by 볼프 at 2010/11/28 23:39
노통의 동북아 균형자론같은 건, 정직하게 말해서 애초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거기서 뭐라고 하는지 애초에 주의깊게 보지도 않았지요.

내가 이런 문제를 접하며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건 평화통일의 여부지 그깟 균형자론 같은 이론 따위는 아닙니다. 물론 '신냉전이 슬슬 시작될지 모르는데 어중간한 태도 취하면 양쪽에서 다 적대하지 않겠나' 라는 Bluegazer님의 말씀에는 십분 동의하지만, 남북대화나 평화통일을 하려면 어쨌든 북한 정권과 폭넓은 접촉은 해야지요. 그리고 북한과 통하려면 지금 현실상 중국과 통해야 하고. 통일이란 요소를 배재한다면 Bluegazer님 말이 현실적이고 옳겠지만, 어쨌든 통일은 '하면 좋고'가 아니라 '해야만 하는' 문제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써는 별로 동의하진 못하겠네요.

과거 연평해전이나 천안함, 그리고 지금의 연평도까지 쭉 보면서 제일 절실하게 깨달은게 뮈냐면, '통일을 하지 않으면 이런 일은 계속 생기겠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점점 더 남북갈등의 수위가 올라가고 있고, 지금 이 상황을 타개하지 못한다면 통일은 커녕, 한반도 내의 평화도 물 건너가는 거지요. 아마 신냉전이 본격화되면 분단은 더 고착화 될거고, 그럼 일년에 한번씩 연례행사처럼 지금 사건 같은 일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북한놈들은 중국 등에 업고서 난리칠거고, 중국놈들은 코 앞에 있는 적국 남한을 못 먹어서 안달할거고. 이러나 저러나 결국 안보는 지금보다 더욱 위험해지겠지요.

그런 꼴이 되지 않으려면 신냉전이 본격화 되기 전에 미국의 그늘에만 안주하지 말고 손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미국과 소련이 미친듯이 우주개발 경쟁했던 시절처럼 미국과 중국이 대놓고 군비경쟁하는 것도 아닌데 중국을 잠재적 적국으로 두고 벌써부터 냉전의 포석을 깐다는 건.......글쎄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의 노력은 해보고, 그게 안되면 하는 거라면 모를까 신냉전 구도가 조성되면 앞으로 피해볼 것만 많을 우리가 그런걸 타개해보려는 노력도 안하고 앞장서서 냉전 분위기에 편승하는건 동의 못하겠네요.

통일을 반드시 해야 하는것으로 생각하는 내 입장에서는,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 봐야지요. 민족의 자주성 어쩌구 하는 프로파간다의 영역을 떠나서 그깟 작전권 하나 돌려받았다고 한미관계가 팍 식어버던지 동맹이 해체되는 것도 아니니 그런 작은 것부터 우리 목소리를 내려는 노력은 해 봐야한다고 봅니다. 냉전 타개의 노력을 할 만큼 해보고 안된다면 또 모를까, 그냥 '앞으로는 신냉전의 시대다, 소련때처럼 미국과 중국이 대놓고 군비경쟁 하겠지~' 라는 예측만으로 남의 땅도 아닌 우리 땅에서 냉전의 포석을 깔고 긴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할 만큼 다 했는데도 이 모양이면 나도 손 놓겠지만, 그것도 아니잖습니까. 물론 앞으로 신냉전 시작될 판국에 생존에 더해서 평화통일까지 챙기자면 힘들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제2, 제3의 연평도 사건을 막으려면 우리가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의 발언권은 가져야 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9 00:04
'민족의 소원'이라는 프로퍼갠더를 제외하더라도 통일은 내수시장규모 확충(좀 어려울 수 있고 기간도 많이 걸리겠지만)과 북한이라는 적대세력의 배제를 통한 안보 확립(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냐가 문제겠지만)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을 위해 우리 안보가 위협받는다면 그 또한 어불성설입니다.

따라서 통일을 위해 노력을 하든 통일을 포기하든, 안보가 전제되지 않고 대북정책을 논할 수 없습니다. 불행히도 국가안보는 물리적 역량에 기반한 강한 억제력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 현실이고, 우리 입장에서 이를 담보하는 것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유지와 강화입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가 어떤 영향력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양국 관계를 조율하자 - 이것이 동북아 균형자론의 핵심논지였습니다. 관심도 없으셨다고 했지만 정작 볼프님 또한 노무현의 망상을 답습하신 것에 다름 아닙니다. 한미동맹을 통해 미국에게 일방적인 안보적 수혜를 받는 입장에서(우리가 미국 안보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적으니) 중간에서 박쥐노릇을 해서 중국에게 호의적 반응을 이끌어낼 지는 불확실하지만 미국에게 대단한 불쾌감을 선사할 수 있으며 실제로 지난 정권에서 불쾌감을 선사한 것은 그간 미국측의 발언에서 볼 때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는 곧바로 우리 안보에 위협요소로 작용합니다. 무엇을 담보로 이런 도박을 해야 합니까?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9 00:08
전작권 환수를 자꾸 자주성 차원에서 논하는 것이 오류임을 누차 지적드렸습니다. 전작권 때문에 우리 목소리를 못 높이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의 전작권 체제 때문에 한반도 전면전 상황에서 미국의 일방적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여지도 있습니다.

전면전 상황에서 연합사에 지휘권이 묶이는 것은 국군 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역에 파견된 미군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군대 모두가 두 나라의 공동 지휘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작권을 '환수'하면 우리가 우리 군대를 마음대로 지휘하듯, 미국 또한 남의 나라 땅인 한반도에서 자기네 군대를 자기 맘대로 지휘합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우리가 알아서 미군 작전에 맞춰가는 것 뿐입니다. 이게 자주적입니까?

어차피 양국은 극복하기 어려운 국력차 때문에 뭔가 같이 할 때 우리 입장을 제대로 관철시키기 어렵습니다. 분명히 말합니다. 연합사 때문에 우리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우리 목소리가 작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나마도 최대한 관철시키기 위해 연합사라는 체제를 우리가 요청해서 설치한 것입니다.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9 00:13
결론적으로, 통일에 대한 노력 이전에 전제되어야 하는 국가안보에 대한 이번 사건과 같은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역량으로 너무나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미국이라는 강력한 동맹국의 힘을 빌려 이를 벌충할 수밖에 없고, 기왕 힘을 빌린다면 양국의 연합작전 체제를 최대한 공고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의 연합사령부 체제는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연합체제이면서도 우리 입장을 최대한 관철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기구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자주성에 대한 침해요소로 오인하고 연합사 해체를 관철시켜 버린 것은 어떻게 봐도 심대한 과오이고 실수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그 자주성에 있어서도 현실적인 측면에서 악화된 면이 적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11/28 14:58
휴.. 아직도 전작권 하며 제2차 연평해전 관련해서 노무현 행정부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니.. 하긴.. 좌파들의 극성으로 연평도 포격에 대해서도 친북을 하는 판국에 볼프님같은 사람이 없겠어요? 비지식적이고 비논리적인 모습이 보이니..쯧쯧..
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11/28 15:01
그리고 미안한데요. 개성공단의 한국인 체류나 금강산 한국인 체류는 인질 맞아요. 괜히 작계5029에 한국인 인질사태 관련해서 대응하려는게 아니에요.
어지간히 김대중-노무현 행정부때의 안보국방과 대북정책의 과오적 실책들 인정하기 싫어서 발바둥 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박정희 행정부가 북괴 도발시에 어떻게 대응했는가를 보면 노무현 행정부는 발끗에도 미치지 못하니까.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8 15:02
딱히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이런 논리가 대중에게 쉬이 먹히는 것이 요즘 분위기니까요.
Commented by 볼프 at 2010/11/28 17:04
미안한데, 누가 개성공단의 한국인 체류를 인질극 아니라고 했나? 개성공단을 '만든것 자체'가 '북한놈에게 우리 국민 팔아먹는다' 식으로 지껄여서 거기에 대해서 말한건데 뭔 헛소리? 덤으로 금강산 이야기 하면서 우리 관광객을 상대로 총 쏜건 왜 빼먹으시나 ㅋ
(나에게 의견 물어본다면 100% 북한애들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북한놈들이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련으로, 우리 국민들 체류시키고 관광객 상대로 총 쏜건 분명히 잘못이지. 하지만 개성공단 열고 금강산 관광 한 목적이 북한놈들에게 우리 국민들 팔아먹으려고 그런 건 아니지. 그걸 구별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았잖아? 안될거야 아마.

너도 다카키 시절의 냉전논리를 옹호하려고 발버둥 치지 말길 바란다. :p 하기사 '북괴'라는 추억의 용어까지 쓰고 있으니 더 말할 것도 없겠네 ㅋ 북한이 정말 죄많은 국가라는거, 여기서 모르는 사람들 하나도 없다. 하지만 어쨌든 저 죄 많은 놈들과 통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북괴니 뭐니 운운하며 냉전논리로 안보장사했던 다카키나 들먹이는 꼴을 보자니 한숨밖에 안나오는군. 그렇게 냉전논리가 좋으면 니 블로그 가서 거기서 놀아라.

북한놈들이 도발하는건 분명 그놈들이 잘못하는 거지만, 그렇다 해서 계속 냉전논리에 근거해서 대응하면 아주 잘하는 짓일까봐? ㅋ 물론 김-노 두 정권때의 대북정책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지만, 예전에 계속 해봤던 무뇌스러운 냉전논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실패나 과오가 없을수는 없지.

물론 없으면 없을수록 좋은 거지만, 김-노 두 대통령도 결국 사람이고 사람이 하는 일이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겠지. 김대중과 노무현은 무슨 신인가? 겨우 시작단계인 정책을 처음부터 아주 완벽하게 수행한다고? 글쎄.......나는 그 둘을 인간으로 보는데 말야?

비지식적이고 비논리적은 무슨.......기껏 말한다는게 다카키 시절 냉전논리인 사람에게 그런 소리 듣고 싶진 않네만. 하기사, 양산형 보수좀비들의 극성으로 연평도 포격에 대해서도 무모한 주전론을 펴는 판국에 너님같은 사람이 없겠나? 비지식적이고 비논리적인 모습이 보이니..쯧쯧..
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11/28 17:11
북한놈에게 국민 팔아먹는다가 맞아. 미안한데.. 적국 영토에 자국 국민을 상시거주하게 만들면서 보호이야기하는건 넌센스야. 모르겠니? 하여간 민족애 드립은 더러울정도로 다하는구만?

이봐..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자체가 이미 국민을 필요하다면 위험부담을 강하게 져서 위험지역으로 내모는거야.. 넌 지금 이상황이 판단이 안되는지 모르겠는데 북괴와 우리는 양립할수 없는 존재란다. 그런 존재에게 국민을 보내는게 타당한지 묻고싶거든? 언제든지 인질되게 방임하고 있는게?

미안하지만 세계의 안보적 현실과 한반도의 안보적 현실은 냉엄하게 달라.. 우리는 냉전중이야. 그것도 절대 양립할수 없는 존재와 말이야. 그런데 냉전논리를 옹호하지 말라고? 넌 어디서 살고 있니?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이나 다른곳에서 살고 있나봐? 현실적인 냉전의 논리가 통용되고 앞으로 더욱 신냉전의 가속화는 이미 시작되었어.. 너같은 놈들이 모를뿐이지. 그리고 김대중-노무현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문제가 있는게 일리가 있는게 아니라 그게 사실이야.
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11/28 17:12
니가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의 한반도의 안보적 현실하나 외면하고 말하는것이 바로 독버섯과 같은 환상이고 그걸 실현한게 바로 김대중-노무현 행정부란다. 독버섯 먹고 환상적인 헛소리 하기이전에 현실을 보렴. 미친놈.. 수준이 낮아도 이건 정도것 낮아야지.
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11/28 17:15
너 지금 니가 냉전이 끝난 유럽에서 살고 있느냥 착각하나본데.. 냉전논리는 아직도 유럽에서도 유효해.. 미안하지만.. 그게 극단적으로 표면화되어있는 지역은 현재 한반도일뿐이야. 니가 그거하나 파악 못하고 헛소리하는것만으로도 이미 얼마나 비지식적이고 비논리적이며 비이성적인지 보여주는거야.

다가끼? 박정희 전 대통령에 관하여 예우는 지켜. 등신아.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원래 지켜야하는게 현실이고 니가 싫어도 알간? 내가 왜 -무현이- -노가리--슨상님- -마사오 다카쥬-라는 용어 사용 안하는지 모르니? 기본적인 대화방식에서도 이미 니 설득력이 개판오분전인데 어디서 헛소리질이니? 기본 사전지식도 없이 지껄이는 주제에 주제파악좀 해라
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11/28 17:27
그리고 명백하게 말해서 내가 반론에 비속어와 욕설쓴거 니가 먼저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잊지마라. 볼프.
Commented by 볼프 at 2010/11/28 18:13
무슨 헛소리래.....

그러니까 그렇게 냉전이 좋고 북한애들이 적국이라고 생각되면, 니 블로그 가서 이야기 하세요. 아니면 다카키 시절로 타임머신 타시던가. 양립할수 없는 존재? 간단하네. 주석궁으로 탱크을 돌진시켜라! 라고 말하는 모 극우 지식인을 추종하면 되겠구만.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는 너처럼 생각하는 인간도 있겠지만, 북한이 저지른 악행을 비판하면서 어떻게든 통일할 방법을 찾는 인간도 있으니까.

그리고 니 말대로 북한애들이 적국이고 아직도 냉전중이면, 뭐 어쩌라고? 해빙을 할 생각은 안하고 현실이 이렇다! 절대 양립할수 없다! 만 외치고 앉아있으면 뭐가 하나라도 해결되디? ㅋ.
현실이 엉망이면 현실을 바꿔볼 노력을 해야지, 뒤에서 쿨한척 앉아있다고 누가 숟가락 떠다 먹여주지 않는단다, 아가야.

민족드립? 그럼 우리나라는 누구와 통일해야할까요?

1. 중국
2. 미국
3. 일본
4. 몽고
5. 북한

통일은 당연히 우리 민족의 문제일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탈민족주의 들먹이는건 뭐하자는 거야? 개그하는건가? 개그치곤 재미없는데? :( 세계적 추세가 탈민족주의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민족주의가 그렇듯 탈민족주의도 만능은 아니지. 민족드립 쳐야할때는 쳐야하는 건데 무조건 탈민족주의나 내세우며 쿨한척 하니 맨날 양립할 수 없는 적 운운이나 하지.

미국 중국 신냉전? 그래서 어쩌라고? 누가 그거 모른다고 했나? 그럼 신냉전 분위기에 편승해서 북한놈들과 매번 이렇게 싸우고 사람죽고 재산피해나고 그런것도 신냉전 현실이 그러니 용인하자, 이건가? 이야~ 쿨한데?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는 디스토피아 앞에서 무릎꿇고 싶다면 니나 그렇게 하셔요. 최소한 그런걸 막아보려는 노력은 해야할 거 아냐? 신냉전이 다가오기 때문에 통일의 필요성이 더더욱 절실한거다. 신냉전이 가속화될수록 남북관계는 더더욱 안좋아질거고, 그렇다면 당연히 군사적 긴장도 높아지겠지. 2차 한국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올지도 몰라. 그런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냉전논리 집어 치우고 평화통일을 해야 하는데, 뭐라고?

다카키 시체나 부둥켜안고 냉전논리나 부르짖는 멋지고 단순한 세계에서 살아서 좋으시겠어요. 낄낄낄. 뭐 그런 세계라면 앞으로 몇명이 더 전쟁의 비극으로 희생될지, 얼마나 많은 재산이 대포나 폭탄에 없어질지 눈에 선하구만. 김대중이나 노무현이나 통일부 위인들이나 난 그게 싫어서 평화통일을 부르짖는데, 너야말로 미국이나 먼 타국에서 사셔서 냉전을 부르짖으시나요? ㅋ 뭐 싸움구경이 재밌긴 하지? 몇명이 죽든 얼마나 잿더미가 되든 너는 안죽잖아, 그치?

가속화되는 냉전속에서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한반도 상황, 그렇다면 현실을 막기위해 노력해야 하는게 인지상정일텐데 쿨하게 인정하시며 다카키와 냉전논리를 부르짖다니 이거 참 비지식과 비논리의 결정체구만. 그리고 비도덕적이기도 하고. 3관왕 달성이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 뭔 개소리야?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군홧발로 짓밟은 인간에게 무슨 예우 ㅇㅅㅇ? 법을 지켜야 법에 따른 예우를 해주지. 만약 다카키가 쿠데타 안일으키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정계에 투신했으면 내가 다카키라고 하겠니? 좀 생각을 하고 살아라. 내란죄로 총살당했어도 할 말 없던 인간에게 예우는 너나 잘하세요. [구시대의 유물] 씨.

그리고 내가 반말짓거리 한 건, 니가 먼저 비양거려서 한 거란 사실을 잊지 말아라, 아가야 :)
Commented at 2010/11/28 14:5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8 15:01
연합사는 가운데 앉아서 한미 양국의 명령을 각각 따로 받아 어느 쪽을 골라먹을까 취사선택하는 체제가 아니라, 정부차원의 '한미 안보협의회', 양국 합참 차원의 '한미 군사위원회'를 각각 거쳐서 양국이 합의한 하나의 명령을 하달받아 이를 수행하는 기구입니다. 즉 연합사 사령관이 미군이므로 미군 명령만 받는 것도 아니고, 만약 연합사령관이 국군장성이라고 해도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양국이 작전권을 따로 행사하면 같은 적을 두고 같은 전장에서 싸우는 양국 군대가 이원화된 지휘체계 하에서 비효율적인 협력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가 미군 병력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사라지게 됩니다(연합사에 작전권이 이양되면 해/공군구성군 사령관은 미군장성이 맡지만 육군구성군 사령관은 국군 장성이 임명됩니다).

지휘체계 단일화를 통한 효율적 작전을 위해 설치된 기구가 마치 조선총독부나 통감부 같은 지배기구 쯤으로 호도되어 대중에게 널리 퍼진 건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11/28 15:06
노무현 국방정책은 단순히 유형적 전력증강 계획을 많이 잡았다고 해서 두둔받을 것이 아니라, 국가수반 자리에 오른 사람이 이런 작전권 체제을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볼프님이나 다른 분들처럼 비자주성의 아이콘 정도로 여기고 있었던 데다가, 미-일-중 그 어떤 나라와도 단독으로 맞설 능력도 되지 못하는 동북아 최약체 국력을 갖고 중립적 조정자 역할을 천명해버린 소위 '동북아 균형자론'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입니다. 이걸 실현하기 위해 작전권 환수를 정권 초기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죠.
Commented by winbbs at 2011/01/25 01:14
쯧쯧... 볼프 님은 조커씨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정신 차리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Commented at 2011/06/24 23:29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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